2020년 CP도입 이후 첫 등급평가 신청...CP 시스템 구축·확산 노력 인정받아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증 수여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준수를 위해 각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1년 이상 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AAA, AA, A, B, C, D/6개 등급 체계)을 부여하고 있다. IPA는 재작년 CP를 도입하고 올해 처음으로 등급평가를 신청했다.
IPA는 내부 통제 권한을 가진 감사실을 CP 주관 부서로 지정하고 예산 및 인력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CP 운영을 도모했다. 특히 △최고경영진의 자율준수 의지 선포 △CP 규정·편람 마련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 △신고제도 및 내부통제 강화 등 체계적인 CP 시스템을 구축·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모범거래모델의 이행을 위해 선도적으로 CP 확산에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및 협력기업과 상생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공정거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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