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노사 공동 소외계층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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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노사 공동 소외계층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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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 120가구에 겨울나기 김장김치 전달
코레일유통이 노사 공동으로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나눔'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조윤경 사무국장, 최종환 관장, 이광진 경영관리본부장, 강재훈 코레일유통 노동조합위원장
코레일유통이 노사 공동으로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나눔'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조윤경 사무국장, 최종환 관장, 이광진 경영관리본부장, 강재훈 코레일유통 노동조합위원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7일 노사 공동으로 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복지관 소강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전달식을 개최하고 영등포 저소득 장애인 가정 120가구에 겨울나기 김장김치 각 10kg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지난 2009년부터 코레일유통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코레일유통 임직원이 참여해 복지관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주민과 정을 나누고 취약계층 각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행사로 전환돼 완제품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전달식이 끝나고 코레일유통 노사는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 가정 120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와 더불어 온기를 전달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관장은 "지난 13년간 관내 저소득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신 코레일유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코레일유통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존엄한 삶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한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 이광진 본부장은 "코로나19 펜데믹과 대외경제 여건으로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에 온기를 담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레일유통은 지역사회와 같이 고민하고 함께 행동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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