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주한 외국 무관 대상…"K-방산 열기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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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주한 외국 무관 대상…"K-방산 열기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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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유무인 복합체계 주제 21개국 주한 무관단 초청... '방산수출진흥 통합워크숍' 개최
KOTRA(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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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주한 외국 대사관의 무관, 상무관 등을 대상으로 K-방산을 홍보하고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에 대한 의견을 한국 기업인과 나눌 수 있도록 '방산수출 진흥 통합워크숍'을 이달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1개국 주한 외국 무관과 국내 방산기업, 군·유관기관 등 총 150명이 참석하며 △최신 방산동향 정보 제공 △한국 방산기업 및 제품 홍보 △참석 인사 간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해외 방산시장 진출과 방산 글로벌 밸류체인(GVC) 진입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올해 워크숍 테마로 선정한 유무인 복합체계는 사람이 직접 탑승·조정하는 유인 플랫폼과 드론, 로봇 등 무인 플랫폼을 통합 운용하는 무기체계를 뜻하며 최근 미국, 영국 등 방산 주요국도 저마다의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 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국내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기업인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컴인스페이스 및 美 보잉코리아의 자사 최신 기술 소개가 이어졌다.

한편 워크숍을 주최한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관계자는 "체계무기 중심의 K-방산 열기를 로봇, AI 등 첨단 방산기술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민·관·군이 모여 국제 방산협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 데에 개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방위산업의 지속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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