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최 측은 20일(현지시간) 본 시상식 개최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이 공지했다.
BTS는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에서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건스, 마네스킨, 원리퍼블릭 등의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BTS는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서 수상하며 시상식과 인연을 맺은 뒤 5년까지 연속해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은 2019년 이해 4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BST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K팝 가수 최초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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