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종시 초등학생 대상 '해양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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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종시 초등학생 대상 '해양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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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4일 해양안전실천본부(사무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는 두루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해양안전실천본부(사무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는 두루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은 지난 14일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두루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62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안전실천본부 사무국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해양안전교육, 해양안전캠페인 등 해양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양안전교육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구명조끼 착용법 △가상현실(VR) 체험교육 △해양안전실천서약을 실시했다.  

모든 교육은 이론교육 후 조를 나눠서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환자 의식확인, 119신고 및 도움요청,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해 실습을 했다.

특히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에서는 실제 팽창식 구명조끼를 학생들이 작동시켜보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필요성과 선박승선시 안전에 대해 VR 체험을 했다. 

이 날 참가한 학생 및 인솔교사들은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해양안전교육을 통해 실제 해양사고에 대처할 자신감을 얻었다"며 입을 모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송찬식 이사장 직무대행은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으로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며 "공단은 지속적인 해양안전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해양안전문화 및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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