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카페꼼마 송도점과 '종이팩 재활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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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카페꼼마 송도점과 '종이팩 재활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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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2주간 카페꼼마 송도점과 IPA 임직원이 함께 종이팩 모으는 재활용 캠페인 진행.
종이팩은 휴지로 재생산해 폐지수거 어르신 생필품 지원 예정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3일 자원순환 실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카페꼼마 송도점과 IPA 임직원이 종이팩을 수거하는 '팩(pack)사이클링 캠페인'을 7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이팩은 비닐코팅이 돼있어 종이와 함께 배출하면 재활용할 수 없다. 그러나 종이와 함께 잘못 배출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율은 높지 않다. 

IPA는 종이팩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바른 분리배출법을 알려 실생활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에는 IPA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카페꼼마 송도점과 IPA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다. 

수집한 종이팩은 △폐박스 자원순환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 △폐자원 재활용 기업 '㈜에이치알엠'과 협업을 통해 휴지로 재생산한 후 자원재생 활동가로 일하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아직도 대다수가 종이팩을 종이와 함께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자원 선순환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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