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복합물류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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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복합물류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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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만 5,100㎡ 부지에 연면적 2만 6,563㎡, 지상 3층·지상 2층 규모 창고시설 2개 동 갖춰
인천글로벌물류센터 개장식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글로벌물류센터 개장식 행사 모습(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인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 연수구 인천신항대로 816)가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IPA 최준욱 사장, 인천항운노조 최두영 위원장,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조현민 사장, 남성해운㈜ 김영치 회장, 동영해운㈜ 백승교 대표이사,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류인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는 ㈜한진과 동영해운㈜의 컨소시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총 7만5,100㎡의 부지에 연면적 2만 6,563㎡, 지상 3층·지상 2층 규모의 창고시설 2개 동을 갖췄으며 연간 물동량은 4만TEU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PA는 신규 물류센터의 개장을 통해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종합물류서비스 기반을 갖추고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 중인 인천신항의 물동량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류인관 대표이사는 "신규화물 창출과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물류 서비스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입주기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신항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화물 중심 국제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IPA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8년부터 재작년 9월까지 총 8곳의 입주기업을 순차적으로 선정 완료했으며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를 포함해 총 7개사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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