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장애인 초청 관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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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 장애인 초청 관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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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리움미술관이 7개 자치구의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을 초청해 미술관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전 행사에 참석한 4개 기관보다 많은 7개 기관의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리움미술관이 처음으로 아시아 사회와 예술을 조망하는 기획전시 '구름산책자',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달항아리'를 통해 백자의 확장가능성을 탐구하는 상설 기획전시 '여월지항: 박영숙 백자',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 공예의 다채로운 확장성을 보여주는 '공예 지금'을 비롯해 유명 현대미술 작가 16명의 증강현실(AR) 작품을 미술관 곳곳에서 선보이는 특별프로젝트 '칼레이도스코프 아이즈' 등을 관람했다. 

리움 미술관은 11월 '감각 너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각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름산책자' 전시를 감상하고 움직임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을 어린이 전문 예술강사와 안무가가 함께 진행한다. 12월에는 세계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장애인 초청 관람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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