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최근 물류산업 동향과 모빌리티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45차 물류위원회를 열고 물류산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는 물류업계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물류 현안에 관한 업계 의련을 수렴하고 정부 건의활동, 국내외 물류산업 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위원장인 강신호 CJ 대표이사를 포함해 심충식 선광 대표이사,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등 물류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물류업계 대표들은 언택트 소비문화의 영향으로 배송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지만 화물차와 물류 인력 및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화물차 증차 규제 완화, 택배·화물운송·수출입 물류 현장에서의 외국인 고용 확대, 물류창고의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을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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