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쿠팡이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판매 시기라 짧았던 제철 사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과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과 농가 돕기 행사'는 이른 추석 및 명절 이후 위축되는 소비심리로 인해 원활한 판매를 이루지 못한 지역 사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홍로사과로 저장성이 짧으며 주로 명절 제수용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된다. 하지만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빨라 판매 기간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물량 소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홍로사과는 저장성이 짧아 판매 시기를 놓치면 수 억원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 지역 홍로사과 농가 650곳이 판로를 지원한다. 생채기 등 외형에 흠이 있지만 당도와 품질은 정품과 동일한 '못난이 사과'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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