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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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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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인식 개선의 계기 마련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기여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서구청)
광주 서구청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컨슈머타임스 이경재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 19일 유동인구가 많은 유스퀘어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아동학대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민들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에 나섰다. 올 하반기에는 관내 초·중학교 2개소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요보호 아동에 대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아동복지시설에 입소 중이거나, 가정위탁 중인 아동의 개별보호 관리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양육상황을 수시 점검한다. 원 가정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대상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민법상 징계권 폐지로 훈육 목적의 체벌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아동학대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1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민․관․경(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협업을 통한 위기 아동 발굴, 사례판단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총력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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