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 개최…'AIoT 기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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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 개최…'AIoT 기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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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페이스 G·캠프, 글로벌 컴퓨팅 기업 ASUS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AIoT 기술'을 주제로 개최
사전 기술워크숍 7월30일~8월21일 본행사 8월27일~8월28일 진행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서울시의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전기,전자,소프트웨어 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G밸리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에서 글로벌 컴퓨팅 기업 ASUS와 공동으로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총 20개팀 규모로 진행될 이번 하드웨어 해커톤은 코로나 방역조치 해제 이후 개최되는 첫번째 오프라인 해커톤 행사이다. 글로벌 컴퓨팅 기업으로 AIoT 전용보드인 Tinker board 시리즈를 제조하는 ASUS사가 공동 개최사로 참여하여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AIoT 기술' 을 주제로 8월 27일 28일 양일간 진행 된다.

참가자격은 AIoT에 관심있는 개인·팀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팀 단위(5인 내외)로 신청하면 된다. 단, 반드시 H/W 및 S/W 개발자 각 1 명씩을 포함해야 한다. 개인 참가자의 경우 별도매칭을 통해 팀 참여기회가 부여된다.   

AIoT 하드웨어 플랫폼 기반의 해커톤 개최를 통해 참가자들의 AIoT 분야 제품/서비스 개발역량 배양 및 하드웨어 스타트업 도전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팀들은 ASUS사의 Tinker Edge R 보드를 활용해 AIoT 제품 및 서비스를 제작해야 하며 본선참가 선정팀들에게는 해당보드를 포함, 제품제작에 필요한 50만원 상당의 개발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은 단순 1박 2일의 본 행사 중심이 아닌 4주간의 사전 기술 워크숍에 중점을 두어 참가자가 교육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역량을 높이도록 하는 '교육중심형 해커톤'을 지향하고 있다.  

참가팀들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매주 토,일 총 8회에 걸쳐 ASUS 소속 기술 연구원이 강사로 개발보드인 Tinker Edge R 사용법 및 개발환경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워크숍 기간 동안 참가팀들의 아이디어 프로토타이핑, 기술 멘토링 및 케이스 가공 등의 전문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G·캠프에서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 참가팀을 비롯, 입상팀들에게는 푸짐한 상품 및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선 해커톤 본선 참가 20팀에게는 팀당 50만원 상당의 개발키트와 개발지원금 10만원이 제공되며 ASUS사에서 협찬한 게이밍 마우스 및 휴대용 선풍기, 행사 티셔츠 등이 개인별로 제공된다.

해커톤 본행사에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 팀당 최대 3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뛰어난 리더십으로 제품개발을 이끈 팀장 2명을 참가자 투표로 선정, ASUS Mini PC가 상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해커톤 참가를 희망하는 메이커는에 접속해 7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완료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글로벌 SBC(싱글보드컴퓨터) 제조사인 ASUS사와의 행사협력을 통해 참가 개발자들에게 하드웨어 제품개발 애로사항인 SBC 수급난 해소 및 AIoT 기술 트렌드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해커톤의 주요 목표다. 또한 해커톤 이후에도 참가자들의 혁신 시제품이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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