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 오픈
상태바
신세계푸드,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 오픈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7월 14일 08시 2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신세계푸드가 국내 최초로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The Better)'를 오픈하고 대체육에 대한 소비자 경험 확대와 사회적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더 베러'는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원물 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팝업스토어다.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오픈 예정이다. 

매장은 △부처 존(Butcher Zone) △델리 존(Deli Zone) △베버리지 존(Beverage Zone) 등으로 구성했다. 

부처 존에서는 베러미트의 슬라이스 햄 '콜드컷'과 최근까지 개발한 미트볼, 다짐육, 소시지 패티 등 다양한 제품을 정육점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델리 존과 베버리지 존에서는 '볼로냐 콜드컷', '모르타델라 콜드컷', '슁켄 콜드컷'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 샐러드, 파니니, 플레이트를 비롯해 '베러미트' 다짐육을 활용한 대체육 메뉴 20여 종을 즐길 수 있다.

또 대체 달걀 흰자로 만든 쿠키와 케이크, 오트(Oat, 귀리) 음료, 비건 빵, 비건 치즈, 드레싱, 소스 등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만든 메뉴와 제품 30여 종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베러미트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그래픽, 스티커, 포스터를 설치해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티셔츠, 다회용 컵, 에코백 등 친환경 굿즈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더 베러'는 단순히 대체육 사업을 알리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대체육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좋은 세상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