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강보험 희망풍선' 전국 11개 시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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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 희망풍선' 전국 11개 시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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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의 자립 위한 학습·취업교육 지원금 9천만 원 전달
공단 창립 22주년 기념, 전국 6개 지역본부 릴레이 기증식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5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서 한부모 가정 자립지원 프로그램 '건강보험 희망풍선'기증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임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실장 구자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5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서 한부모 가정 자립지원 프로그램 '건강보험 희망풍선'기증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임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실장 구자춘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7월 5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서 사회 소외계층인 한부모 가정의 학습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건강보험 희망풍선'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올해 '건강보장 45주년 및 공단 창립 22주년'을 맞아 전국 6개 지역본부별로 릴레이 기증식을 실시해 공공기관으로서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한부모 가정에 폭넓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비 및 자격증 취득비용, 자녀의 희망 교육 프로그램 수강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6년 1호점인 강원도 춘천시 '요셉의 집' 지원대상 전원이 네일아트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35개 시설을 선정·지원했고 올해는 전국 11개 시설을 선정해 총 192명의 한부모 및 자녀가 참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구자춘 경영지원실장은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는'건강보험 희망풍선'을 통해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부모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그 자녀들이 힘든 환경에서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해주는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이 생활 속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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