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야간경마'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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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야간경마'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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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한국마사회가 오는 7월부터 약 두 달간 야간경마 시행에 나선다.

혹서기 기간 밤에 진행되는 야간경마가 약 3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 야간경마는 오는 7월 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9주 간 매주 금, 토요일 시행된다.

금요일에는 부산경남과 제주 경마공원에서 야간 경주가 열리며 토요일에는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공원(서울 휴장 기간 한정)에서 야간 경마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금요일과 토요일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밤 9시다. 일요일은 기존처럼 서울·부산경남 경주가 주간 경마로 시행된다.

고객 입장시간도 변동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낮 12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일요일은 9시 30분이다. 첫 경주 출발 시각도 금요일 오후 2시 10분, 토요일은 오후 2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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