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롯데푸드가 전국 영업장의 판매용 배송차량을 2025년까지 100%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한다.
판매용 차량은 전국 영업장에 배치돼 아이스크림, 육가공 등의 냉동 및 냉장 제품을 거래처에 납품할 때 사용되고 있다.
도입 차량은 현대 포터2 일렉트렉이며 총 도입 규모는 159대다. 올해 영업 반경이 상대적으로 짧은 수도권에 20대를 시범 도입한다. 이후 2023년 50대, 2024년 78대 등 순차적인 전환에 나선다.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영업장에 충전 시설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사원에 업무용 전기차를 지급한 바 있다. 여기에 판매용 배송차량까지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교체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 2500톤 가량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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