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 저소득층 아동 위한 '여름 문화예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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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 저소득층 아동 위한 '여름 문화예술캠프'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8월 01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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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의회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캠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메세나협의회는 해비치 사회공헌 문화재단과 '2011 해비치 써니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젬베, 콩가 등 악기를 활용한 통합체험수업이 진행되는 음악시간△미디어를 활용한 체험연극과 연극놀이로 구성된 연극시간 △마시멜로 탑쌓기를 비롯한 창의력시간 △종이박스로 조형작업을 하는 미술시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2박 3일 일정으로 STX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권역 9개 분교 어린이 1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차 캠프에는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권역 11개 분교 어린이 133명이 참가한다.

K옥션과 함께하는 '2011 썸머 아트 캠프'는 2일부터 5일까지 메리츠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2011 썸머 아트 캠프'는 △회화시간 △동양화시간 △ 퍼포먼스 & 미디어아트시간, △패션디자인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캠프에는 한부모가정, 보육원 입소아동 등 소외계층 초∙중고생 미술영재 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는 강원도 태백,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 14개 초등학교 어린이 216명을 대상으로 '2011 하이원 드림플러스 예술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월트 디즈니전' 전시 관람과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관람하는 문화예술 현장체험 △음악에 대한 느낌을 랩으로 노래하고, 악기를 합주하는 음악 프로그램 △종이박스를 이용한 조형작업 △정약용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관람하는 '뮤지엄 플레이' 연극 프로그램 을 경험하게 된다.

2박 3일 일정으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1차 캠프, 10일부터 12일까지 2차 캠프로 각각 진행된다.

포스코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주최하는 '전통문화체험캠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엘리세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캠프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엄마(아빠) 나라 언어 습득 지원을 위한 언어영재교실'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아동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사물장단, 탈춤, 민요를 배우는 '김덕수의 전통체험학습' △다문화 전통 공예를 활용한 각 나라의 언어 교육 프로그램 '한국 속 다문화 언어' △탈과 탈춤에 대한 유래와 장단을 비교해 보는 '한국의 탈 만들기 & 탈춤 추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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