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동원F&B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레몬)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명을 돌파했다. 5월 기준 매출액도 200억원을 달성했다.
동원F&B는 올해 말까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누적 판매량이 3000만개를 돌파하고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 제품이다. 전남 보성산 찻잎을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킨 후 저온추출공법으로 우려내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과일의 산뜻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동원그룹의 무균충전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아이스티는 달아서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제로 칼로리 음료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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