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화성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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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화성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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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화성시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4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원여자대학교 강현응 기획처장, 오수민 교무처장, 평생교육원 이상은 원장, 화성시 박언수 기획조정실장, 화성시 일자리정책과 신현배 과장, 평생학습과 이윤희 팀장,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 사단법인 KSD 문화교육원 이승주 회장,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윤효석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총 6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으며 체결 기관으로는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 화성시(권한대행 임종철 부시장),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 KSD문화교육원(회장 이승주), ㈜허비너스(대표 이종노),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효석)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체계 구축 △특화분야 선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특화분야 인재육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 △지역산업계 연계 취·창업 지역정착 지원 △지역 중등교육기관 연계 전문교육과정 개발 및 계속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한다. 

수원여자대학교 장기원 총장은 "수원여자대학교는 이번 산·관·학 협력을 통해 특화산업분야의 인력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수원여자대학교와 화성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사업이 선정되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같은 날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도 함께 열렸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화성시장(권한대행 임종철 부시장)과 수원여자대학교 장기원 총장이 맡아 지역사업여건 및 대학 특성, 지역사회 수요분석 등을 토대로 한 특화분야 선정, 협력체계 구축, 사업 주체 간 의견교환· 수렴 등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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