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민·공 공동 연구개발품 해경 최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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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민·공 공동 연구개발품 해경 최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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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전기구동 자항식 유회수기(KOSED-15) 시범 운영
해양환경공단이 ㈜성동마린과 공동 연구개발한 KOSED-15가 해경에 배치됐다.
해양환경공단이 ㈜성동마린과 공동 연구개발한 KOSED-15가 해경에 배치됐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이 중소기업 ㈜성동마린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초경량 전기구동 자항식 유회수기(KOSED-15)를 해양경찰청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작년 공단 방제기술연구개발과제로 개발된 KOSED-15는 기존 유압구동 방식의 유회수기를 전기 구동으로 전환, 신속한 방제작업이 가능한 초경량이고 중량도 45kg으로 1명이 운용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또한 특허출원, 해양수산부 NET 인증 및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통해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올해 해양경찰청에 2대를 시범 배치하고 해안의 신속방제 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해경과의 계약은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현장 피드백을 통해 혁신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SED-15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 또는 ㈜성동마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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