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28일 독일 유렉스 연계 야간 시장에 코스피200위클리옵션을 상장한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위클리옵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일 만기 선물을 상장해 거래한다. 유렉스 연계 야간시장이 종료되면 미결제약정은 장 개시 전 협의 거래를 통해 KRX 파생상품시장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거래된다.
한국거래소 측은 이번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위클리옵션 야간거래 개시를 통해 파생상품시장 활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마이클 피터스 유렉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상장으로 아시아, 미국, 유럽 등의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의 포지션을 24시간 동안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상품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유렉스 연계 야간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유렉스와 협력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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