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4주년 맞은 코나아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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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4주년 맞은 코나아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
  • 곽호성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14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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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주도하고 친환경, 사회공헌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왼쪽부터 네번째)와 임원들이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왼쪽부터 네번째)와 임원들이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코나아이는 회사 창립 24주년을 맞아 사업다각화와 조직 개편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하기 위한 새 도약을 시작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최근 대대적 조직개편을 실시해 플랫폼 개발, 사업, 운영, 마케팅 그룹을 플랫폼 부문으로 통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협업을 강화했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복권 플랫폼, 모바일 커머스 등 새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신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특히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블록체인사업 부문을 분할해 별도 법인인 '코나체인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또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코나메타버스'를 세우는 등 제 2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코나아이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회사의 미래비전을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준비해야 한다"며 "지난 24년간 쌓인 회사의 내공과 임직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시대의 큰 흐름에 맞춰 혁신을 주도하고 친환경, 사회공헌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최근 대선정국에서 정치적 특혜의혹 등 가짜뉴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묵묵히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바탕에는 소신을 가지고 정직하게 사업을 일궈나간 임직원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24년동안 저를 믿고 따라준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코나아이가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코나아이는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998년 설립됐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았으며 창립 이래 IT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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