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홈플러스가 이태신 전무를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영입한다.
이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출신으로 1989년 삼성물산을 거쳐 프리챌, 싸이월드 온라인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인터파크 부사장을 지낼 당시에는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향후 모바일 플랫폼 안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홈플러스 모바일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 전무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온라인 분야 최고 전문가"라며 "그의 플랫폼 역량 및 유통 경험에 주목해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인사 영입을 통해 모바일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대형마트, 홈플러스 익스트레스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올라인(All line)' 전략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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