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최종 PT…MB 마지막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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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최종 PT…MB 마지막 호소
  • 이건우 기자 kw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06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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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ICC를 방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대표단과 최종 PT 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 국민에 올림픽 가치에 관한 강력한 교훈을 남겼고 국민에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줬다, 지금 한국은 올림픽 무브먼트와 세상에 보답하기를 원한다"

강원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마지막으로 '꿈과 희망'이란 메시지를 던졌다.

6일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평창 대표로는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김진선 특임대사, 김연아, 문대성 IOC 위원,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토비 도슨 등 8명이 차례로 나섰다.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올림픽 운동으로 한국이 받은 은혜를 이제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되갚겠다는 취지로 연설했다.

이 대통령은 1948년 생모리츠 대회에 빈곤국 한국이 처음으로 국민의 돈을 모아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파견한 사실과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개최 이후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 국민에 올림픽 가치에 관한 강력한 교훈을 남겼고 국민에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줬다"며 "지금 한국은 올림픽 무브먼트와 세상에 보답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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