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86) 중국 전 국가주석이 지난 5일 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KBS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의 외교소식통들은 장쩌민 전 주석이 최근 건강이 급속히 악화돼 지난밤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소식통은 장 전 주석이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당국과 관영매체들은 장 전 주석의 사망설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지만 홍콩 일부 인터넷 매체는 장 전 주석의 사망설을 속보로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장 전 주석은 지난 1일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않아 중병설이 퍼지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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