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X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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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X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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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사회·환경·예술·공간 리서치를 기반으로 만든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 전시
12월 7일부터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관람 가능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전시 '시시각각'이 내년 2월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진행된다. 

2021 시시각각(時時刻刻)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2020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본 프로젝트는 경기도 문화·사회·환경·예술·공간 등을 리서치하고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개발한 결과물을 발표함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재해석해 경기도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시 제목 '시시각각(時時刻刻)'은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각, 시선을 의미한다. 이번 '시시각각'에는 경기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녹아든 프로젝트들이 전시된다.

경기 방언의 소멸 위기를 문제점 삼아 경기 방언의 인식을 널리 알리고자 한 '경기도 사투리 보존, 경기 소래'부터 매향리 마을과 역사를 홍보하기 위해 매향리 브랜딩 굿즈를 제작한 '흔들리는 매향리, 고온매향', 역사와 생태가 함께 생동하는 DMZ 비무장지대를 다룬 '38나래, 비행과 궤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다시 정립한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단지' 등 총 14팀의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간의 산학협력이 재단과 지역 대학이 연계하는 좋은 선례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년 디자이너 양성에 더욱 힘쓰는 디자인1978이 될 것이다"며 이번 산학협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은 작년 10월 개관한 '경기 디자인 특화 공간'이다. 도민 누구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 및 라이브러리 운영, 디자인 교육 및 굿즈 개발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청년 디자이너 양성, 도내 디자인의 개발과 교육,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시시각각'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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