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호텔외식조리과, '제15회 이금기 요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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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호텔외식조리과, '제15회 이금기 요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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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최영심)가 지난 11월 12일 수원여자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실습실에서 개최된 '제15회 이금기 요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금기 요리대회는 중국요리에 영향을 미친 이금기상의 굴 소스인 '이금기소스'를 이용해 창작요리를 만들어보고 재능있는 젊은 요리학도들을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역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요리'라는 주제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기본작업 준비 및 위생, 조리기술, 독창성, 맛, 담음새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대회 참가자 중  챔피언, 1등, 2등, 3등에게는 장학금, 메달, 상장이 수여됐다.

다채로운 창작요리를 선보인 가운데 수원여대 호텔외식조리과 21학번 이채연 학생이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챔피언상 수상작품인 "민트레몬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부추크러스트 양고기"는 중화바베큐소스와 메실 소스를 사용해 창작요리를 만들었으며 동양 향신채를 이용해 서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야옥기 요리 주제로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부추, 깻잎을 서양에서 많이 쓰이는 기법인 허브크러스트를 이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호텔외식조리과 이채연 학생은 "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고민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좋은결과를 얻어 기쁘고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조언을 해주신 교수님과 함께 대회준비를 한 동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최영심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은 "열정을 가지고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학생들에게 너무 대견스럽고 산업체와 연계해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조리 분야에서에서 최고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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