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 웃음 속 다른 웃음' 콜로키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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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 웃음 속 다른 웃음' 콜로키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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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연구 프로젝트 2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제4회 콜로키움 '어린이 웃음 속 다른 웃음'을 개최해 어린이 웃음 학술연구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주제인 '어린이는 왜 웃음을 상실하는가' 의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콜로키움은 2021년 11월 20일 10:30부터 어박TV에서 실시간 송출된다.

2021년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지난해부터 어린이 학술연구 '어린이 웃음' 프로젝트 3단계를 시작했고 그 두 번째 결과를 콜로키움을 통해 발표하게 됐다.

'어린이 웃음' 가운데 어린이가 웃음을 상실하는 순간이 있다. 단순한 본능의 좌절감이 아닌 복잡한 심리적인 경험을 통해 생기는 상실이다. 2020년에는 어린이가 웃는 이유에 집중했다면 2021년은 '웃지 않는 순간'에 집중해 어린이 웃음 상실요인을 분석, 연구했다.

이번 학술연구에 의미를 더하자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자문단이 참여한 학술 활동이라는 점이다. 어린이자문단은 2009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하기 전부터 박물관의 전시, 교육의 기획 과정에 참여했다.

어린이자문단 12기가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 웃음 상실에 대한 아이디어를 진술하고 그림작업 방식으로 집중그룹면담까지 총 10회에 걸친 유형별 소그룹 면담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어린이 웃음 상실에 대한 문헌 고찰'(발표자 황인매 성공회대 외래교수)이다. '행복한 웃음의 상실'에 대한 연구사례를 통해 밝히게 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와 웃음 속 다른 웃음' 학술연구 프로젝트2의 핵심 연구과제인 '어린이 웃음 상실 모형의 프로세스'(발표자 민순덕 칼빈대 외래교수)이다.

어린이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FGI)을 실시해 상실 요소를 끌어내는 과정과 결과를 다룰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유튜브 채널 '어박TV'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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