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 회장직 사임…"구호사업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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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 회장직 사임…"구호사업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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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회장직에서 사임한다. 

또한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는 전문 분야에 맞는 커리어를 위해 그룹 임원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두산그룹 측은 "박용만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이후 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사임하겠다고 계속 얘기해 왔다. 매각 이후 경영 실무는 관여하지 않고 있었고, 매각이 마무리됐으므로 자연스럽게 사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소외계층 구호사업 등 사회에 대한 기여에 힘쓸 예정이다. 박서원 부사장, 박재원 상무는 각자의 개인 역량과 관심사를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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