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7ㆍ4 전당대회에 출마한 7명의 당권주자는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쇄신파 의원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 주최 토론회에 참석, 대기업의 행태를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나경원, 원희룡, 권영세, 홍준표, 남경필, 박 진, 유승민 후보 등 7명은 대기업 총수들의 국회 출석과 함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원 후보는 자신의 병역면제에 대해 양말을 벗고 탁자 위에 오른 발을 올려놓은 채 "시골에서 리어카를 타려다 발가락이 잘려 이를 붙였는데 뼈가 튀어나왔다. 정밀검사를 통해 면제판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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