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3단계 방역 완화로 1월엔 일상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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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3단계 방역 완화로 1월엔 일상 누린다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25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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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간격 개편…11월부터 24시간 영업, 사적모임 10명, 접종자 행사 499명까지

유흥업소 등 고위험시설·대형행사엔 '백신 패스', 위기 시 일상회복 일시 중단
분주히 움직이는 직장인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약 1년9개월, 정확히는 651일 만에 방역체계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확진자 폭증 등 돌발 변수가 없다면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개편이 시작된다.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당장 1단계 개편이 적용되는 내달 1일부터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대신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은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확인자만 드나들 수 있도록 '백신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를 따지지 않고 일단 전국적으로 10명까지 허용된다. 100명 미만의 행사는 조건 없이 허용되고, 100명 이상이면 백신 패스가 적용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방역·의료분야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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