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진보현] 지난 9월 29일 강서구 프라이빗커피아카데미에서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교육 행사가 열렸다.
발달장애인에게 바리스타로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오감을 사용하는 음료 제조와 시음, 에스프레소머신을 사용한 커피 교육을 진행했다.
커피가 들어가는 음료를 만들기 위해 에스프레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으며 뜨거운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여러 가지 커피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며 바리스타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었다.
또한 좋은 음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미각, 촉각, 그리고 비주얼을 표현하기 위한 시각까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바리스타 체험 수업이 진행됐다.
프라이빗커피아카데미의 박원영 원장은 "새로운 경험을 체득하고 독립심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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