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거래가 재개된 흥아해운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10분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29.90% 오른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은 거래 재개 첫날인 지난 15일 평가 가격(1035원) 대비 50.24% 높은 1555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29.90% 오른 20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6일에도 29.95% 오른 2625원에 장을 마쳤다.
흥아해운의 거래가 재개된 건 1년 6개월 만이다. 흥아해운은 2019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 폐지 위기에 처했지만,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심의를 통과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