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 브랜드 탄생 110주년 기념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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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 브랜드 탄생 110주년 기념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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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작가'자격으로 참가...'덥 레볼루션' 테마의 국제관 전시 참가해
(왼쪽) 휠라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 (오른쪽)휠라X덥 티셔츠

[컨슈머타임스 김충식 기자] 올해로 탄생 110주년을 맞은 휠라가 세계적인 종합 디자인 전시회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 한 세기 동안 쌓아온 휠라의 크리에이티브 DNA를 공개하며 특별한 행보를 이어간다.

휠라(FILA)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해 브랜드 110년 헤리티지가 반영된 대표 제품 및 콘텐츠 등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순한 후원사로서 참여한 게 아닌, 휠라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선보이고자 작가 자격으로 전시에 참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아시아 유일의 디자인 비엔날레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통한 혁명을 의미하는 '디-레볼루션(d-Revolution)'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휠라는 이번 비엔날레 총 5개 본전시 중 '국제관' 전시에 참가했다. 이곳에서는 '덥 레볼루션(DUB Revolution)'을 테마로 국제 관계 속에서 창조된 디자인을 선보인 작가들의 전시가 공개됐다.

휠라 상징 컬러인 네이비 바탕에 화이트 프린트로 세련된 멋을 자아낸 휠라X덥 티셔츠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식 유니폼으로도 채택됐으며, 매일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한정수량 선물로 제공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휠라만의 크리에이티브, 헤리티지로 소통하고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 제안에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에 참가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한 세기 넘는 시간 축적해 온 휠라의 브랜드 정신이 깃든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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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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