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선착장에서 택시가 바다에 빠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9시 40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 여객선 선착장에서 목포 모 법인택시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 고모(45.여)씨가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이 택시가 여객선이 이용하는 선착장 부두로 굉음을 내며 돌진해 바다에 빠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오전 10시 40분께 고씨의 차량을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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