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4호선 개통' 염보현 전 서울시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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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4호선 개통' 염보현 전 서울시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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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보현 전 서울시장.
염보현 전 서울시장.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서울 지하철 2, 3, 4호선을 완공하는 등 서울시 정사에 한 획을 그은 염보현(廉普鉉) 전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4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제 20대 서울시장(1983년 10월15일~1987년12월29일) 재임 기간 지하철 2~4호선 완공, 한강종합개발 추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개장, 목동신시가지 건설, 경희궁·보라매·종묘공원·석촌호수 등 공원계획 수립·추진 등을 성공시켰다.

고인은 양주경찰서장과 마포경찰서장, 강원지방경찰청과 충남지방경찰청·경기지방경찰청 국장, 경찰대학장, 1976∼1979년 제10대 해양경찰대장, 1980년 서울시경 국장을 거쳐 1980년 제5대 치안본부장에 올랐다.

유족은 부인 유계화씨와 사이에 아들 염영남(뉴시스 편집국장), 염영범(개인사업)씨와 딸 염창미(미국 거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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