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무안 양파빵'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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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무안 양파빵'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02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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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무안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인 '무안 양파빵'이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

무안 양파빵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무안군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수급한 햇양파를 활용해 선보인 제품이다.

양파의 모양을 위트 있게 구현한 '페이크푸드(fake food)' 형태로 선보여 보는 재미까지 더한 점이 히트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SPC그룹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 진행해오고 있다. 무안 양파빵은 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 제주도 구좌당근 농가, 논산시 딸기 농가에 이은 네 번째 프로젝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농가 상생의 뜻을 담아 양파 모양의 빵을 선보인 것이 MZ세대의 가치소비와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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