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4월 한달 간 홈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제로 모음전'의 판매 수익금으로 음료 제품을 마련해 사랑의열매 전국 7개 본부에 전달한다.

제로 모음전은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 사랑의열매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기획한 캠페인이다.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 몰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슈거' '트레비' '클라우드 클리어제로' 등 제로 칼로리·제로 알코올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판매 수익금의 1.5%씩 총 3%를 모아 1200만원을 조성했다. 해당 금액에 상당하는 음료 제품을 사랑의열매 전국 7개 본부에 순차적으로 전달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가 동참해 착한 소비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저소득 가정에 음료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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