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400호점 돌파…"외연 확장보다 내실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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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400호점 돌파…"외연 확장보다 내실 중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6월 07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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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식·배달 열풍에 매출 상승세…지난해 12월 월매출 180억 달성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왼쪽)와 본도시락 전남광양읍점 송근배 사장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왼쪽)와 본도시락 전남광양읍점 송근배 사장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본도시락이 브랜드 론칭 9년 만에 400호점인 전남광양읍점을 오픈했다.

본도시락은 이를 기념해 지난 3일 전남광양읍점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와 정은태 광양읍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도시락은 400호점 출점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가맹점 사장님이 기부한 도시락 200개에 200개를 더해 총 400개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도시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400호점은 본도시락 인기 1위 메뉴 '광양식바싹불고기'의 본고장인 전남 광양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본도시락은 '꾸준히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자는 경영 이념에 따라 무분별한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기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400호점은 2017년 300호점을 오픈한 지 3년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실제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12월에는 월 매출 180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려왔다. 1인식·배달·단체 도시락 선호 현상 속 배달 최적화 모델을 선보이는 등 발전하며 가맹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온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는 "전국 가맹점 사장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성장으로 사랑받아 온 본도시락이 인기 메뉴인 '광양식바싹불고기'의 본고장에서 400호점 달성의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본도시락은 국내 소비자들에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 곳곳을 살피는 나눔 활동으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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