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 직접 취재한 '우리동네라디오 시즌2' 첫 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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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직접 취재한 '우리동네라디오 시즌2' 첫 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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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TBS-경기 지역영상미디어센터,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지원
2020년 부천오원소 마을미디어 활동팀 모습
2020년 부천오원소 마을미디어 활동팀 모습(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도민이 직접 지역 소식을 전하는 콘텐츠가 TBS FM 95.1 라디오 '우리동네 라디오 시즌2'에서 6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방송된다. 

TBS FM '우리동네 라디오 시즌2'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그동안 서울 소식을 중심으로 주중 진행돼 왔다. 6월 3일부터는 경기도권 마을미디어 활동팀이 방송을 시작하면서 수도권 마을 소식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달 31일 TBS, 경기 지역영상미디어센터 6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우리동네 라디오 시즌2' 방송제작에 함께 참여한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6개 기관은 고양문화재단, 군포시미디어센터, 부천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다.

경기도에는 현재 약 90개여개의 마을미디어팀이 활동하고 있다. 마을미디어팀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논의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마을의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유튜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왔다. 이번 협약 기관들은 마을미디어팀을 중심으로 경기도민의 미디어 참여를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권 소식은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TBS FM 95.1 라디오 채널을 통해 오후 9시 44분부터 9시 59분까지 15분간 청취할 수 있다.

경기지역 마을활동가가 직접 취재하고 녹음해 경기도의 생생한 지역 소식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3일 저녁 9시 44분에는 부천지역 마을활동단체인 '오원소'가 출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도록 영상콘텐츠를 만드는 청년 유튜버 모누씨를 소개했다.

이후 아동·청소년 인권 침해 사례, 코로나19로 변화된 온라인 교육 실태, 마을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청취자들에게 소개했다. 방송된 모든 콘텐츠는 팟빵 'TBS 우리동네 라디오'를 통해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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