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1주년' 한국콜마, 새 CI 공개…글로벌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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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1주년' 한국콜마, 새 CI 공개…글로벌 도약 다짐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17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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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신규 CI (사진= 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 신규 CI (사진= 한국콜마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한국콜마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뷰티·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콜마의 CI 변경은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만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관계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CI는 한국콜마의 영문 이니셜인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한 심볼마크로 개발됐다. 뷰티·헬스케어 관련 모든 제품들이 'Kolmar'라는 문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도 'Science to Serve'에서 'Connect For Innovation'으로 변경했다.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의 니즈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연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콜마 전 관계사는 새로운 CI와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혁신 기술로 가득 찬 콜마라는 플랫폼에 전세계 고객을 연결시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대한 전 분야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올해 신규 CI 도입에 발맞춰 3대 핵심 사업에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성장의 기반도 다지고 있다.

화장품 사업에서는 중국, 미국 사업장이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고, 의약품 사업에서는 관계사 HK inno.N이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로 IPO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는 강소콜마와 연태콜마의 완공으로 관계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의 새로운 CI는 세계로 향하는 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콜마라는 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 모든 고객사들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시켜 주는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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