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0일 청와대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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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일 청와대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09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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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아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을 진행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연설은 지난해 3주년 특별연설과 마찬가지로 전국에 생중계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구상, 경제 회복과 포용적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청사진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분간 특별연설을 한 뒤 방역조치를 고려해 기자단이 자체 선정한 20여명의 기자들과 30∼40분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각본 없이 이뤄지는 질의응답에서는 여론의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기자들과 문답을 주고받는 것은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 이후 112일 만이다. 신년 기자회견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는 20명의 기자만 참석하고 100명의 기자가 화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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