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어버이날이자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매우 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돼 이날까지 영향을 끼치겠다.
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 강원 영동, 경북 북동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70㎞이상(강원 영동은 11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 이상의 돌풍이 불 수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4도 ▲대전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광주 10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황사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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