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남 등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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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남 등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5월 07일 2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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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서울과 충남 등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7일 오후 6시 기준 수도권을 포함한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10개 시도는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전북, 강원, 세종, 충북, 광주, 전남이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발령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부터 유입된 황사가 주말까지 국내에 영향을 미치고 오는 9일부터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8일에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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