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세계와 NAVER의 주식 교환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5분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거래일 대비 1만원(4.89%) 상승한 2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전날 2500억원 규모 지분을 상호 교환하는 내용을 포함해 커머스·물류·멤버십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분 교환 후에도 신세계의 보유 지분은 38.9%로 지배 구조 측면에서 우려될만한 요인은없다"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커머스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번 주식 교환을 통해 관련한 역량이 더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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