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름다운 하천! 더 편안한 쉼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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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름다운 하천! 더 편안한 쉼터' 사업 추진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16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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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는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아름다운 하천! 더 편안한 쉼터'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랑천 용비교에서 성동교 구간 1.3㎞는 튤립 꽃길을, 송정교 북단에서 가람교 구간 1.2㎞는 유채 꽃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다음달 중랑천의 새로운 봄 풍경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중랑천변 송정제방 450m 구간은 벚나무와 장미를 심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걷기 좋은 산책로로 조성한다. 

청계천은 제방 사면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하천을 찾는 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화려한 하천환경을 만들어 간다. 

제2마장교에서 용답역 1㎞ 구간은 위험수목 제거 등 녹지대를 정비해 건강한 식생환경을 조성한다. 6만 1400본의 초화류와 장미, 황금사철 등 관목 식재로 계절별로 바뀌는 청계천의 모습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청계천 경관에 어울리는 초화와 수목 식재로 하천 경관을 개선해 용답역에서 중랑천 합류부 구간도 올 하반기부터 사업이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구 모든 하천이 지역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룬다"며 "구의 브랜드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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