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삼성증권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한일시멘트의 내부자 미공개 정보 활용 시세조종 혐의 관련 참고 자료 확보 차원에서다.
삼성증권은 한일시멘트 지배구조 등 자문을 맡았던 곳이다. 금감원 특사경은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검토한 후 한일시멘트 내부자의 시세조정 혐의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15일에는 한일시멘트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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