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군 전역 후 첫 음원 '나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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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군 전역 후 첫 음원 '나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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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이 15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두 번째 OST, 윤지성의 '나무(My Tree)'를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서른 살에 첫사랑을 다시 만난 '서지원(정인선 분)'과 '이승유(강민혁 분)'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가운데, 가수 윤지성이 부른 '나무'는 새싹처럼 풋풋한 이들의 설렘을 싱그럽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윤지성은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 동안 기다림을 이어온 팬들에게 전역 후 첫 음원으로 <아직 낫서른>의 OST '나무'를 선보이며, 선물처럼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특히 아직 낫서른을 통해 처음 OST에 참여하게 된 윤지성은 특유의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곡에 담아내, 드라마 속 간질간질한 로맨스에 대한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다.

마음속에서 어느새 자라나버린 어린 시절 첫사랑을 나무에 비유한 이 곡은, 웹툰 작가와 기획 담당자로 우연히 만난 후 설렘을 키워가고 있는 서지원과 이승유의 관계를 싱그럽게 노래하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 나도 모르는 새/ 내 맘에 스며들어와/ 그늘이 되어주고 쉴 곳이 되어준 너/ 널 만난 후 내 하루는 온통 너로 가득해져/ 두려움조차 별것 아닌 것처럼 만들어 줬어"라는 가사는 하루종일 상대의 연락을 기다리고, 얼굴만 떠올려도 미소가 지어지는 서지원과 이승유의 모습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들며 심장을 간지럽히는 달콤함을 전한다. 또한 "모든 계절 속에 늘 같은 너와 나/ 변하지 않는 마음/ 시간은 우리 편이 될테니 걱정마/ 우릴 연결할거야/ 다른 모습인 건 중요치않아 다 이대로 좋은걸/ 널 향한 마음을 넌 믿어도 돼/ 너의 곁에 있을게 늘 지금처럼" 등의 가사에는 서지원을 향한 이승유의 달달한 애정이 녹아 있어, 로맨스의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의 종착지가 어딜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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