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미얀마 군부의 인권 탄압과 민주주의 해체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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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미얀마 군부의 인권 탄압과 민주주의 해체 규탄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3월 09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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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쿠데타로 국가권력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의 인권탄압과 민주주의 해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거야)'란 문구와 저항운동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편 모양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성명서 발표에 참여했다.

9일 구청에 모인 구 간부 직원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군부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저항을 지지한다"며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한 정치인과 관계자를 즉각 석방해 문민정부로의 복귀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53년 만에 쟁취한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무참히 짓밟히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어 성명을 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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