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기업결합심사 첫 승인…터키 심사 통과
상태바
대한항공, 아시아나 기업결합심사 첫 승인…터키 심사 통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10일 14시 2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한항공이 해외 경쟁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터키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관련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

대한항공은 이달 4일부로 터키 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4일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미국, EU, 중국, 일본, 터키 등 기업결합심사가 필수인 9개 경쟁 국가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대한항공은 터키 당국의 승인을 시작으로 다른 8개 국가에서도 기업결합심사가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임의적 신고 대상 국가인 영국, 호주 등 5개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직원 4명과 외부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대한항공 합병 관련 기업결합 심사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